남경필 경기지사, 학생기자단과 ‘청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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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 학생기자단과 ‘청춘 고백’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4.08.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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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리더로 젊은 학생들과 소통 공감대 형성 ‘기대’
[매일일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경기도대학생기자단 등 젊은이들과 함께 8월 12일부터 1박 2일간 허심탄회한 대화의 자리를 갖고 ‘2014 경기도 학생기자단 소통캠프’를 개최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소통캠프에는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40여 명과 경기도 대학생기자단 30여 명 등 총 70여 명의 학생기자가 참석하며, 이들은 소방재난 시 경기도의 재난 컨트롤센터가 되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현장을 견학한 다음,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구호 및 소방탈출 등을 실습한다.
이어서 경기도소방학교 강의실에서 열리는 ‘청년소통 토크콘서트’에 참석, 게임과 토크를 통해 경기도지사와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소통 토크콘서트’는 젊은 리더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멘토로서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의미에서 ‘청춘고백’이라 명명됐다.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자신의 기자 경험과 그간의 정치 경험, 경기도정 이야기 등을 학생기자단에게 들려주고, 학생기자단은 청소년과 청년층의 고민, 관심사를 생생하게 전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소통캠프에 참여하는 경기도 청소년기자단은 도내 고등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에 출범해 올해 2기 기자단 1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1기 활동을 시작해 올해 6기 기자단이 도정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그동안 젊은이들이 도정에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기자단, 대학생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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