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군 육아 나눔터' 설립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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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군 육아 나눔터' 설립지원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4.08.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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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백령도 309관제대대에서 ‘맘(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보육시설이 열악한 전방지역의 군인가족들이 마음 편하게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군 관사 내 공간을 공동 육아공간으로 개축해 주는 사업이다.
백령도에 설립된 시설은 공군부대 내 첫 공동육아 나눔터다. 육·해·공군을 통틀어서는 철원, 고성, 화천, 인제에 이은 다섯 번째 시설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공동육아나눔터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TV, 냉장고, 청소기, 카메라, 살균건조기 등 운영에 필요한 전자제품을 기증해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백령도 309관제대대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지와 떨어져서 상대적으로 자녀 양육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기 어려운 백령도 군인가족에게 유용한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방지역의 열악한 보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까지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2곳의 설립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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