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 드림스타트팀은 12일 전권역 드림스타트 아동(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키자니아'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잠실 롯데월드에 위치한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90여개의 실제 직업을 직접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직업 체험관이다.
어린이들은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아이들 스스로의 독립심을 길러준다.이에,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키자니아'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아동이 건전한 직업관과 근로의식을 형성하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체험학습 참여 대상아동의 부모는 “형편이 어려워서 여름방학이 다 끝나가도록 아이들을 데리고 체험학습은커녕 계곡조차 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며 “드림스타트팀에서 키자니아 직업체험에 갈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도 여러 가지 직업 체험을 직접 할 수 있어 미래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불어주는 좋은 체험의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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