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한울서 사랑나누기 물품 지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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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한울서 사랑나누기 물품 지원 받아
  • 임민일 기자
  • 승인 2014.08.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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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어려운 이웃들 선호 식품 지원 위해 500만원 전달
[매일일보] 광명시는 8월 14일 ㈜한울로부터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식품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희망나기운동 본부에 지정 기탁 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백남춘 ㈜한울 회장, 김대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이용자들이 된장, 고추장, 간장, 면류, 식용류 등 물품을 선호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매장에서 물품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선뜻 내놓게 됐다.지원금은 마켓 행복바구니 매장과 18개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이동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백남춘 ㈜한울 회장은 11년째 광명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기업체 대표회의 시 기업의 목표인 이윤 추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항상 강조하고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그 실천으로 2012년 7월부터 1사(社) 1경로당 자매결연을 통해 광명시 114개 경로당의 안정적 운영을 돕고자 관내 39개 업체를 참여시켜 1구좌(매월 5만원)씩 총1억3560만원을 경로당에 지원했다. 그중 백남춘 회장은 60개소 경로당에 2년간 7200만원을 지원했다.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계속 확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남춘 ㈜한울 회장은 “광명시가 광명시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앞으로 소외계층 지원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부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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