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광명시는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시립 나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지역교류-제천시 교류 : 친구를 만나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2008년 광명시와 제천시가 자매결연협정을 맺은 후 2009년 광명시 청소년의 제천시 방문을 시작으로 각 시의 청소년들이 격년제로 상대 도시를 방문하는 형태로 운영됐다.작년에는 광명시 청소년이 제천시를 방문했고, 올해는 제천시 청소년이 광명시를 방문했다. 이 교류행사는 각 시의 청소년 대표기구인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광명시청참위)와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제천시청참위) 위원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한다.이번 청소년 지역교류는 광명시청참위와 제천시청참위가 해당 시의 홍보대사가 되어 그 지역을 소개하며 활동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공연 ‘청참위 Generation’을 공동 진행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장을 마련했다.이어 광명시의 8경을 돌아보며 역사와 문화탐방을 비롯해 인근 서울 지역을 함께 돌아보며 청소년간의 우애를 다졌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애향심이 향상되고 지역 청소년 활동이 활성화 되는 것은 물론 자매결연도시로서의 지속적인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