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향토기업 육성 위해 기업 입장에서 실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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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향토기업 육성 위해 기업 입장에서 실질 지원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4.09.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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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향토기업 입장에서 맞춤형 지원정책이 수립되고 펼쳐진다.춘천시는 민선6기 시정 주요 목표인 향토기업 육성을 위해 최근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정례적인 의견 수렴 활동에 나선다.
지금까지 주로 수도권 이전기업에 치중됐던 지원정책의 무게 중심을 향토기업으로 확대, 균형적인 기업 육성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지난달 조직을 개편하면서 향토기업 전담 2개팀을 신설했다.기업육성팀은 향토기업 육성을 맡고, 기업소통팀은 기업인들의 애로 사항 해결 업무를 맡는다.시는 두 전담인력을 통해 ‘찾아가는 기업지원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기업과 직원들이 향토기업을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기업활동과 관련된 법령, 지원제도, 경제 동향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시는 지역기업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분기별로 경제단체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최동용 시장이 직접 여성경제인, 이전기업협의회, 산업단지협의회 소속 기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시의 지원방안을 설명한다.연내에는 기업대표, 시의원, 경제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하는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꾸릴 계획이다.협의회를 통해 시 차원의 종합적인 중소기업 육성정책 바탕이 마련된다.

시는 최근 향토기업 육성을 위해 자금력이 부족한 작은 기업, 영세 소상공인들이 담보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희망드림사업’과 향토기업의 투자와 창업을 유도하는 대폭적인 자금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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