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식감과 깊은 향, 말린 중국산과 비교 안돼...600g 12,000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이 생목이버섯 재배에 3년만에 성공, 청정지역 가평 생목이버섯이 이목을 받고 있다가평군은 "청정가평지역에서 생산된 생목이버섯은 중국산과는 성분뿐 아니라 식감도 달라 쫄깃하고 향이 짙어 귀한 손님을 맞는 추석음식에 더욱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목이버섯은 쫄깃한 식감에 씹을수록 입 안 가득 퍼지는 향은 물론 뼈를 건강하게 해주는 비타민D와 칼슘, 필수아미노산, 철분과 칼륨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고급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급격히 변화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여러 가지 이상이 생기는 중년 여성을 비롯해 임산부 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있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한 방송에서는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 목이버섯’이라고 언급하는 등 그 효능이 각종 매체를 통해 전해지면서 수요량은 급격히 늘고 있다.그러나 공급은 터무니없이 부족한 상황. 목이버섯은 국내에서는 거의 생산되지 않아 대부분 중국산 건 목이버섯을 이용하고 있는데, 연간 6,000톤 가량을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1년 기준 90%가 중국산이었다.하지만 최근 가평에서 생목이버섯 생산기술을 개발돼 앞으로는 중국산 아닌 청정가평에서 생산된 바로 딴 목이버섯을 하루 만에 택배로 받을 수 있게 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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