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2014인천AG조직위원회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일 저탄소 친환경 인천AG 성공 개최를 위해 인천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 공촌천 하천정화 캠페인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공촌천은 인천 계양산에서 발원해 공촌동을 거쳐 청라지구에서 서해바다로 흘러나가는 지방 2급 하천으로 유역면적은 15.97㎢이며, 길이는 8.83㎞이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관리전문 공공기관(수질, 대기, 토양, 폐기물 등)으로서 업무특성을 살리고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전국 12개 하천을 대상으로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을 201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수질개선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하천정화 캠페인에는 전현희 조직위 저탄소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NGO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직위와 한국환경공단은 공단은 저탄소․친환경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원을 위해 ▲경기장 대기질 정보 제공 ▲인천지역 및 경기장 주변대기오염 사업장 모니터링 ▲경기장 및 부대시설 온실가스 배출량 예측․산정지원 ▲경기진행․행정요원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지원 ▲골프 경기장 및 주변지역 토양검사 및 모니터링 주경기장 ▲주변 하천 수질 관리 및 정화 ▲자원순환바자회 등 환경분야 7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아시안게임 이후 주경기장 주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공단의 수질관리 노하우를 살린 공촌천 자연정화활동, 수질분석, 생태모니터링, 유해식물 제거, 식물식재 등 하천관리를 지속․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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