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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포시는 14일 걸포 중앙공원에서 외국인주민과 내국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와 전통 공유를 통해 상호공감하고 화합하는 “2014 김포세계인 큰잔치”를 개최한다.“우리는 좋은 이웃”이라는 엠블럼을 걸고 개최하는 금번 행사는 기념식, 축하공연, 다문화 체험마당, 놀이마당, 다문화 백일장(초, 중학생 대상), 소원마당, 다문화 알뜰시장, 세계 먹거리 장터, 외국인 체육대회(축구, 크리켓)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놀이를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이 마련된다.특히 청명하고 넉넉한 수확의 계절 가을, 2014 김포세계인 큰잔치 놀이·체험마당에서 추석명절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명절놀이(떡메치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와나게 체험도 할 수 있다.이와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의 소망을 함께 나누는 소원마당(리본쓰기, 엽서쓰기, 연날리기)을 세계 각국의 외국인주민들과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해 더욱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될 것을 기대된다.김포 세계인 큰잔치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2008년도부터 개최해 올해로 제7회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