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한강하구 겨울철 철새 서식환경 조성 실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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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한강하구 겨울철 철새 서식환경 조성 실무회의
  • 이환 기자
  • 승인 2014.09.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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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포시가 한강하구 겨울철 철새 서식환경 조성을 위한 제2차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추진협의회를 열었다.시는 4일 청사 상황실에서 위원장인 경제 환경국장을 중심으로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2차 생물다양성관리 계약사업 협의회를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8월11일부터 22일까지 읍·면·동에서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사업 시행공고 및 청약접수를 받아 한강하구 1km이내 총 231농가, 약 면적301ha을 신청한 가운데 계약체결을 위한 단가선정, 지급시기 및 제외농가 결정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여 확정했다.금년도 보상은 올해 청약 접수된 231농가 중 전년도 계약 미이행 농가를 제외하고 금년도 예산범위 내에서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계약이행 확인 후 12월에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특히 올해는 전년도에 제외되었던 도로변과 주택 부근의 농지 소유자도 보상을 주기로 결정하였다.이는 협의회에서 겨울철 철새들이 해마다 내륙쪽으로 이동하여 도로변과 주택 부근에도 철새들이 빈번히날아오고 있어 서식 환경 방해요인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위원장인 이종경 경제환경국장은 항상 예산부족 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내년도 국비예산증액 확보를 요청하였으며 참석한 위원들에게 한강하구 철새도래지역으로 철새의 먹이 및 휴식공간 제공효과 극대화로 생물다양성보전 및 친환경 생태도시가 조성되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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