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국 관광객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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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국 관광객 유치 나서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4.09.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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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광주광역시가 내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와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KTX 완전 개통 등을 맞아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이에 광주시는 먼저 한중 우호적 인물을 활용한 중국관광객 선호 관광지 개발을 추진한다.
광주 출신인 중국 3대 작곡가 정율성 생가의 스토리텔링을 만들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정율성 축제를 기존 음악제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전시, 공연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또 문화전당과 화순 주자묘 등을 연계해 친중 문화관광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아울러 의료서비스와 휴양·문화활동을 연계한 융합형 의료관광기반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중국과의 민관교류를 총괄할 수 있는 차이나프랜들리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중국 유학생 등 광주 거주 중국인의 상담을 전담할 중국 프랜들리센터도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이밖에도 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전남·북을 연계한 정주형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협력도시와의 지속적 교류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이같은 내용들을 포함한 ‘민선6기 중국과 친해지기 종합계획’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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