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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우리종합금융의 신용등급이 A-로 상향 조정됐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3일과 4일 잇달아 우리종금 신용등급을 BBB+에서 A-(안정적)으로 한 등급 상향조정했다.우리종금의 신용등급은 2011년 초 BBB+를 유지하다가 자본잠식 등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지난해 초 B+까지 하락했다. 2013년 6월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된 후에는 BBB+로 회복되었다가 2014년 6월 증자를 거쳐 한 등급 더 상향 조정됐다.향후 등급 전망도 영업정상화 추세를 나타내는 점과 그룹차원의 리스크 관리 및 지원가능성을 반영해 안정적(Stable)로 평가했다.이번 신용등급 상승으로 우리종금은 IB업무를 확대하고, 오토리스 등 리스업무, 부실채권 매입 등신규업무를 진행해 등 영업활성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