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주최 공공예술 작품 전시 ․ 시민참여프로그램 ․ 공연 등 행사 구성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올해 처음 열리는 ‘그린 컬처 페스티벌(Green Culture Fes tival)’이 내달 19일부터 10일간 송도 해돋이 공원에서 개최된다.1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GCF(녹색기후기금) 경제청사 입주 기념 및 문화도시 송도를 지향하기 위해“그린 컬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에코시티 송도의 쾌적한 도심 공원에서 펼쳐지는 예술 축제 ‘그린 컬처 페스티벌’은 어반아트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에코 체험 부스와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특히 ‘시의 정원(The Poetic Garden)’을 주제로 열리는 작품 전시는 가을 나들이를 떠난 시민들이 공원의 자연 속에서 시를 감상하듯 여유롭게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감성적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이번 축제 장소인 송도 해돋이공원의 중앙 동산에는 지명경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 4점이 전시되며 축제가 끝난 후에도 고정설치돼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반길 예정이다.또한, 공원 산책로 곳곳에 인천대, 인하대 등 5개 대학의 학생들이 총 8점의 작품을 전시하여 신진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어반아트 설치 작품 전시 외에도 해돋이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는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의 “웰컴 투 철새의 도시, 인천”이 진행된다.
선선한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예술과 함께 휴식과 낭만을 즐기게 할 그린컬처페스티벌의 세부 프로그램 및 일정은 그린컬처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GreenCulture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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