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전시회 등 18개동 수강생 솜씨 자랑
[매일일보 이명훈 기자]서초구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제11회 ‘서초 자치회관 박람회’를 개최한다.서초 자치회관 박람회는 관내 18개동의 자치회관 수강생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치고 함께 즐기는 자리다. 작품전시회, 체험관, 발표회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올해가 11년째다.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작품 전시회’에서는 18개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 약 1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프로화가의 작품 못지않게 뛰어난 실력을 뽐내는 수채화·유화 등 미술작품과 서예·사군자 등 전통문화 작품, 더불어 아기자기한 종이공예 및 퀼트 등이 출품된다. 깊어가는 가을, 유명 갤러리에 온 듯한 기분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또한 4일 단 하루 동안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 역시 매우 다채롭다. 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 각 동의 자치회관 인기 프로그램 체험부스를 열어 구청을 방문한 누구든지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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