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은 3일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2008),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2004) 인증 국제규격에 따른 환경관리, 에너지 효율적 운영 등 녹색경영시스템에 부합한 환경전문공기업으로 인정받아 ‘GMS’를 동시 획득했다고 밝혔다.녹색경영시스템(GMS)은 환경을 기반으로 한 자원과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 인증제도이다.한국표준협회 국제인증센터 관계자는 “인천환경공단은 이번 인증을 받기위해 ISO 내부 심사원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교육과 국제심사원 양성 등 직원들의 인적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안제도 활성화, 전 직원 중 90% 이상이 참여하는 19개의 “환경전문연구회” 운영 등 품질경영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ISO9001, ISO14001, GMS의 통합인증은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본연의 환경경영 체계를 강화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이상익 이사장은 “품질환경의 시스템적 관리로 2013년 제39회 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 표창 수상,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 국가생산성대상 수상 등 환경전문기업으로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친환경·녹색문화 정착과 환경복리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