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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18일 안전행정부 주관의 2014년 도로명주소 사업추진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올해 1월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세종시가 도로명주소 안내를 위한 상황실을 운영, 각종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민원방문 1회 처리제를 도입해 민원처리를 간소화 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종 편의시책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시는 시각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을 위한 맞춤형 안내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힘써온 결과이다.이와 관련해 세종시는 지난 상반기 안전행정부 주관 2014년 전국 지자체 도로명주소 활용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도로명주소 사업 추진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송인국 민원실장은 “앞으로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골목길, 이면도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며, “다양한 안내와 맞춤형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