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등 전국 16개 시·군 참여 220여종 판매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송파구가 19일과 20일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김장철 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단양군, 영덕군 등 구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6개 시·군과 전국에서 우수 농수축산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추천된 산청군, 하동군 등 10개 시·군이 참여한다. 김장 김치는 오래 두고 먹는 만큼 구는 안전한 김장 재료들로 엄선했다.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등 뿐만 아니라 올해는 절임 배추도 준비했다. 핵가족 및 1인 가구 증가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배추를 절이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인기품목으로 기대된다.김장 재료들 외에 과일, 육류, 젓갈류, 곡류 등 각 지역 특산물 220여 종의 품목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네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를 만드는 시기가 돌아왔다. 도·농간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장터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알뜰하게 김장 준비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참고하거나 송파구청 경제진흥과(02-2147-25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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