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중학교 후문 등 26일부터 정차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송파구가 주민들의 버스이용 편의를 위해 정류소 3곳을 신설, 26일 운행되는 첫차부터 정차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신설되는 버스정류소는 그동안 주민들이 버스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곳으로 한성백제박물관, 문정래미안아파트 남문, 문정중학교 후문 등 3개소다. 한성백제박물관 주변은 인근 정류소간 간격이 690미터로, 박물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도 정류소 신설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정류소는 위례성길 올림픽베어스타운 건너편으로 거주민들뿐만 아니라 올림픽공원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 정차하는 노선은 3412번, 3413번, 경기30번, 경기30-5번이다.문정래미안아파트 남문과 문정중학교 후문 근처도 주변 정류소간 간격에 600미터 이상으로 학생들의 통학과 주민 편의를 위해 정류소를 신설했다. 401번, 3011번, 3319번 버스가 이곳을 경유하게 된다.구 관계자는 “그 동안 많은 주민들이 요청했던 지역에 버스정류소가 신설돼 앞으로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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