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에도 혁신학교 4곳이 생긴다.세종시교육청은 28일 오후 2015학년도 세종형 혁신학교로 4개교를 선정, 발표했다.
이 학교들은 내년 3월 1일부터 혁신학교로 운영된다.시 교육청은 혁신학교 지정을 신청한 6개교와 중등 3개교 총 9개교에 대한 심사결과 초등 3개교 중동 1개교 공모형 혁신학교로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혁신학교는 ▲연서초 ▲연동초 ▲미르초 ▲도담중으로 읍면 지역과 예정지역에서 각각 2개교가 선정됐다.
시 교육청은 이번 공모에 신청한 9개교를 대상으로 혁신학교 운영계획서 적정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들 학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신설학교 또는 기존학교 중 혁신학교 운영을 위한 제반 여건 등을 갖추어 혁신학교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교 1개교를 심의를 거쳐 인증형 혁신학교로 조만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시 교육청은 이들 각 학교에 대해서는 5000만 원 내외의 운영예산을 지원하고 학교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따라서 시 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혁신학교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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