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브런치 콘서트’와 ‘송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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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브런치 콘서트’와 ‘송년음악회’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4.12.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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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민회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강남구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기념하기 위한 ‘브런치 콘서트’와 ‘송년음악회’를 준비했다.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 모습.
먼저 4일 오전 11시 ‘브런치 콘서트’가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Gangnam Symphony Joyful Christmas'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선보인다.

‘브런치 콘서트’는 강남심포니가 지난 2008년부터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에 펼치는 연주회로, 단돈 만 원으로 간단한 빵과 차 한 잔을 곁들이며 클래식을 즐기는 공연이다.
연주할 곡목은‘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 등 클래식 명곡과 △징글벨 퍼레이드,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성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대중적인 음악들이다.이어 오는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송년음악회’가‘Adieu 2014’를 주제로 펼쳐진다.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 해를 맞이하고자 마련한 이번 무대는 문화소외계층 어르신과 복지시설 이용자, 자원봉사자 등도 초대해 강남구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음악회에서 연주될 곡목은‘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 서곡,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바장조,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Op.77,‘쇼스타코비치’의 △ 페스티벌 서곡 Op.96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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