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S, 최고 럭셔리 세단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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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S, 최고 럭셔리 세단 영예
  • 이정미 기자
  • 승인 2010.01.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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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미 기자] GM Korea의 대표 모델인 캐딜락 CTS가 미국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로 대표되는 컨슈머 리포트가 발표한 최고의 럭셔리 세단에 선정되었다.

미국 소비자협회가 발간하는 월간지인 컨슈머 리포트는 자동차, 가전제품, 금융상품 등 일정 품목을 선정해 업체별로 성능, 가격 등의 우열을 비교하고 분석해 소비자가 상품을 소비할 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구매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자 전문지이다.
캐딜락 CTS는 컨슈머 리포트가 최근 5만 달러 이상의 럭셔리 세단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드 테스트에서 드라이빙 성능과 인테리어를 포함한 총 평가에서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 어큐라, 링컨 등의 경쟁 차종들을 제치고 최종 점수 84점으로 ‘Excellent’ 평가를 받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캐딜락 CTS의 유연하고 편안한 주행감과 민첩하고 스포티한 핸들링, 그리고 3.6L V6 직분사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가 함께 선사하는 파워풀한 가속력과 매끄러운 변속감이 높이 평가되었다. 2등을 차지한 어큐라 RL은 ‘Very Good’ 평가를 받으며, 캐딜락 CTS보다 4점이 낮은 80점을 받았다.

캐딜락 CTS는 2008년, 2009년 2년 연속 美 워즈 오토 월드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3.6L V6 VVT 직분사 엔진이 장착된다. 2010년형에는 3.6L의 소형 버전인 3.0L V6 VVT 직분사 엔진이 새롭게 추가되어 제품 라인업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여기에 하이드라매틱 6단 오토 트랜스미션과 독창적인 스타일링, 동급 최고의 다양한 편의장치를 갖추는 등, 캐딜락 CTS는 동급 최고의 엔진 성능과 연비를 갖춘 대표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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