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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남양유업이 창사 50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서울 을지로입구 페럼타워에서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자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자선 콘서트에는 예비맘 부부 100쌍이 참석했으며 사단법인 ‘여울돌’에서 후원하고 있는 아동들의 가족도 함께 했다.콘서트는 기부천사인 가수 ‘션’의 자녀 양육법에 관한 토크, ‘연애박사’ 김지윤 소장의 부부간 소통에 관한 토크, 가수 유승우의 힐링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남양유업은 분유를 생산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우리나라의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데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고통 받는 희귀 난치병 환아와 같은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의 참가비와 남양유업 임직원이 ‘사랑의 구좌 캠페인’을 통해 모은 모금액 5백만원은 희귀 난치병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인 사단법인 ‘여울돌’에 전액 기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