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외환은행은 창립 48주년째인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외국통화 세뱃돈 1만5000 세트를 4일부터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지난달 30일 환율 기준 권종에 따라 A형의 경우 약 2만원, B형의 경우 약 3만6000원 이며 일반 환전과 마찬가지로 구매시점의 환율에 따라 최종 가격이 결정되고 고객이 별도로 요청할 경우, 권종을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 A, B 세트에는 미국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선물 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되었다고 알려진 ‘행운의 2달러’의 유래를 비롯해 각국 화폐 및 화폐 속 등장 인물에 대한 설명 등 유익한 자료도 표기되어 있다.
외환은행 개인고객부 담당자는 “이번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는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각국의 다양한 화폐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하고 글로벌 마인드의 고취 등 교육적 효과까지 수반하는 특별한 선물세트로써 세뱃돈을 준비중인 고객들에게는 이채롭고 의미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