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부천 한‧중FTA 비즈니스 순회 설명회 개최
[매일일보]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한-중FTA 비즈니스 순회 설명회’를 실시한다. 산업부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운영하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2월 4일 ‘2015년 한-중FTA 비즈니스 순회 설명회’ 계획을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도내 기업체 임직원, 유관기관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2회 실시되며, 1차는 2월 27일 성남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2차는 3월 3일 부천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설명회는 서울대 정영록 교수의 ‘2015년 중국의 경제동향과 전망’에 대한 강의에 이어 산업통상부 담당자가 한‧중 FTA협상 결과와 주요 수혜품목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중국 비즈니스 매너와 관습에 대한 강의도 진행되며, 1차 성남 설명회에서는 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담당자가, 2차 부천 설명회에서는 동문선출판사 대표가 발표할 예정이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중국 인증 집중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도 준비돼 있다.설명회 참석자는 향후 업체별 인증수출자 컨설팅과 원산지관리사 양성 교육 신청시 우대 선정할 방침이다. 참가비는 무료. 설명회 참석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gfeo.or.kr/center/center.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석기 경기FTA센터장은 “한‧중FTA가 아직 발효되지는 않았지만 기업체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아 이번 설명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설명회를 통해 한‧중FTA를 미리 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경기FTA센터는 2014년도 전국 FTA센터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종합 1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중소기업의 FTA활용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다. 경기FTA센터는 기업체 방문 컨설팅, 설명회 이외에도 무역, 관세, FTA활용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해 실무자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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