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올해의 인수금융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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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올해의 인수금융상’ 수상
  • 배나은 기자
  • 승인 2015.02.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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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연욱 환은아세아재무유한재무공사 사장(사진 가운데)이 시상식 후 다른 수상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12일 홍콩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제 금융전문지인 Global Capital/Asiamoney지로부터 아시아 지역 ‘올해의 인수금융(Best Leveraged Financing)’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외환은행은 지난 11일에도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IFR(International Financing Review)지의 아시아 판인 IFR Asia지로부터 ‘한국시장 올해의 대출(South Korea Loan)’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들 국제 금융지들은 한 해 동안 있었던 투자금융 시장의 주요 거래들을 대상으로 금융구조의 독창성, 대주단 구성결과 및 주선기관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분야별, 국가별로 올해의 거래(Deal of the Year) 상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지난해 5월 이루어진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Carlyle)의 국내 2위 보안업체인 ADT캡스 인수와 관련해, 외환은행이 주도하는 금융주선기관들은 인수대금 약 2조원 중 9850억원을 선순위 인수금융으로 제공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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