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fun-fun’ 경제·금융 배운다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KB금융그룹이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25일부터 27일에 걸쳐 천안시 안서동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KB스타 경제·금융 캠프’ 를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은 2박3일 동안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기초경제ㆍ금융 이론과 지식을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놀이, 뮤지컬, 게임에 참여해 재미있게 습득하게 된다.
2013년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캠프는 2014년부터 그 대상을 다문화가정으로 확대하여 KB의 사회공헌 핵심분야인 ‘청소년‘과 ’다문화‘부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그룹 공익재단 관계자는 “경제·금융 캠프는 연수원내 모의 영업점 창구, 금융관련 전시실 및 박물관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참여하고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K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경제·금융교육을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방문·초청·온라인교육(www.kbfg.com/kbresearch) 등을 통해 14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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