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깁스한 채 주총 진행…눈길 끌어
[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발목 부상으로 깁스를 한 채 주주총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호텔신라는 13일 서울 장충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 사장이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참석해 의장 자격으로 주총을 진행했다.
이 사장의 깁스는 왼쪽 무릎 아랫부분까지 올라와 있었으며, 아들이 쓴 것으로 보이는 '엄마 사랑해, 쪽~'이라는 빨간색 글귀가 적혀 있기도 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 사장이 2~3일 전 자택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려 깁스를 했다"며 "부상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고 열흘 정도 후에 깁스를 풀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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