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임직원 현장 경영 통해 소통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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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임직원 현장 경영 통해 소통 강화 나서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5.04.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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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대표, 직접 생산 공장 방문해 직원 격려 등 경영 현황 공유
▲ 이주연(아래 줄 가운데)피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최근 충북 진천에 위치한 피죤 공장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피죤>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종합생활용품전문기업 피죤은 최근 임직원들이 소통 경영을 위한 현장 방문 강화에 본격 나섰다고 23일 밝혔다.피죤에 따르면, 이주연 대표를 비롯 경영진들은 최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연구소 및 생산공장을 직접 찾아 회사의 경영 방침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현장 직원들과 경영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피죤 TV광고 런칭 시사회와 본사 영업 팀장들과 생산, 연구소 직원들 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이주연 대표는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피죤은 37년 역사를 가진 국내 토종 기업”이라며 “특히 피죤이라는 단일 브랜드 하나로 전국민의 대표적인 섬유유연제로 자리매김한 전통 있는 브랜드, 뿌리깊은 기업으로 큰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또 “영업과 생산이 좀 더 긴밀하게 소통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현장 점검 후 이어진 직원들과의 회식자리에서 격 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윤선종 피죤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도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전국 현장 영업소를 돌며 소통 강화를 돕고 있다.윤 전무는 대전, 광주, 부산, 인천, 강원 등 전국 5개 지역의 영업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매장을 점검하고 현장에 있는 직원들과의 본격 소통에 나섰다.피죤의 이 같은 행보는 지난 37년 동안 꾸준하게 이어진 창업주 이윤재 회장의 현장 경영 철학을 반영한 것.이 회장은 평소 제품의 진열 위치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제품의 디자인, 사후 서비스까지 챙기는 현장 경영을 강조해 왔다.이를 통해 피죤은 1978년 창립 이후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에 맞서 생활용품기업의 리더로 경쟁사 제품보다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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