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기업 실무자들이 전자입찰 참여 시 ‘구로구 입찰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29일 마련한다.‘구로구 입찰정보시스템’은 전국 입찰 정보 중 사업 분야별로 필요한 내용을 선별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로구가 2006년 구축했다. 2011년부터는 입찰정보 모바일 웹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구청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날 교육은 관내 기업체 실무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에서는 강현구 한국건설정보 차장이 강사로 나서 전자입찰 개념과 효과적인 응찰요령, 구로구 입찰정보시스템 소개와 이용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28일까지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홈페이지(//biz.guro.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