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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강남구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코엑스 ‘C-페스티벌 2015’ 기간 중 ‘아시아마니아(AsiaMania)’에 참여해 의료관광 홍보관(강남관)을 설치하고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과 의료서비스 홍보에 나선다.코엑스 1층 Hall A에서 열리는 ‘아시아마니아(AsiaMania)’ 는 C-페스티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대만 등 아시아 6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배울수 있고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구는 사단법인 ‘강남구 의료관광협회’(회장 조상헌) 18개 의료기관과 한류스타기획사 2개업체와 함께 행사기간 중 부스를 설치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수한 의료서비스 컨텐츠와 관광 인프라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의료관광 마케팅을 펼친다.참여 의료기관은 ‘DSP미디어’, ‘마루기획’등 한류스타 기획사를 비롯해 △ 서울대학교병원강남센터 △ 강남차병원 △ 차움의원 △ 허쉬성형외과의원 △ 코리아성형외과의원 △ BK성형외과의원 △ 뷰성형외과의원 △ 청담유성형외과의원△ 바노바기성형외과의원 △ 아름다운나라피부과의원 △ 닥터안헤어트랜스플란트의원 △ 자생한방병원 △ 이문원한의원 △ 광동한방병원 △ 강남베드로병원 △ 미즈메디병원 △ 라이브치과의원 △ 에스앤비안과의원 등이다. ‘의료관광’과 ‘한류스타’를 주제로 운영하는 강남관은 총 33개의 부스로 운영되며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따로 홍보관을 마련해 각 의료기관이 특화진료과목 소개, 무료진료상담, 피부 상태 측정, 가상성형체험, 생생척추건강체조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 체험행사를 진행한다.또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운영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류스타 기획사인 ‘DSP미디어’와 ‘마루기획’에서는 아티스트 MD 상품판매와 한류스타 포토존을 운영해 팬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한편 구는 의료관광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10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의료관광팀’을 신설하고 △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 해외설명회 개최 △ 의료관광 국제 컨퍼런스 참가 △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및 지원 △ 관계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MOU 체결) △ 다국어전용 홈페이지 구축 △ 의료관광 통역지원단 운영 △ 강남메디컬투어센터 건립 △ 의료관광 특화상품(Reborn) 개발 등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특히 구는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 홍보를 위해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CIS 국가를 타깃으로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관계자, 고위공무원, 언론사 등을 초청해 ‘의료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앞으로 구는 의료관광에 대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외국인 환자유치 10만 명 유치 달성을 앞당겨서 ‘의료관광 1번지’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강남구 의료기관의 높은 의료수준과 양질의 서비스를 알리고, 의료서비스 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