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의회는 1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이날 김영곤 의원이 책임위원으로 선임되고 박병태·윤교임 세무사, 박종천·박봉주 예산회계분야 경력자 등 총 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 등을 살피게 된다.결산검사는 전년도 예산집행 분석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함으로써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의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위촉장을 전달한 김명조 의장은“충분한 자격이 있는 분들로 결산검사위원이 선임돼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내년도 예산편성 집행기준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문성을 발휘해 날카로운 지적과 현명한 대안제시가 있는 결산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