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고교생 15명에게 장학증서 전달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 오류2동 장학회가 13일 출범했다.금융기관, 종교단체, 병원, 주민 등으로 구성된 오류2동 장학회는 지난달 회칙과 운영규정 등을 제정하고 장학기금을 조성해 왔다.오류2동 새마을금고 지하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이성 구청장, 강기영 오류2동 장학회 회장, 장학회 위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출범식과 함께 관내 저소득 성적 우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전달식도 진행했다.장학회는 인재육성 10명, 특기 2명, 지정 장학금 3명 등 총 15명을 선발해 상·하반기로 나눠 141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장학회 관계자는 “장래가 촉망되는 지역의 우수 학생들이 학비에 부담갖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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