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리그룹 등 7개 업체 초청, 투자유치 활동 적극 전개 -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굴지의 기업과 부동산 투자 협회 등 7개 업체 10명의 중국 광동성 관계자를 초청하여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설명회는 .20일(수)에 춘천시 투자설명회(캠프페이지, 삼천동, 중도 등)를 시작으로 ,21일(목) 올림픽사이트(평창․강릉) 견학, 경포지구 및 경자청 투자설명회, 22일(금) 설악지구 견학 및 양양지구(낙산․하조대)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투자설명회는 지난 4월, 광동성 현지를 방문하여 실시한 투자 설명회에서 춘천지역을 비롯해 강원도 투자에 관심을 보인 업체를 대상으로 강원도 현장을 보여 주고자 이루어진 후속조치 사항이다.투자설명회에는 춘천 캠프페이지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내 부동산 개발분야 2순위 업체인 자산규모 30조원 이상의 푸리(富力) 그룹(부회장 : 홍찬저)을 비롯해 호텔․컨벤션은 물론, 케이블카 등 강원도 투자에 관심을 보인 도로․건설부문, 대형 쇼핑몰, 관광산업시설 부문, 여행업 등 총 6개 분야의 업체와 광동성 건설투자와 해외 투자 등을 총괄하는 광동성 부동산 협회(부회장 :황차오후이)가 참여하게 된다.한편 강원도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춘천권, 강릉권, 설악권,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실질적인 투자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특히, 광동성과의 우호도시 지정 등 교류 확대와 관광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항공노선 개발 등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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