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휘장 한자 ‘議’에서 한글 ‘의회’로 바꿔
상태바
서울시의회 휘장 한자 ‘議’에서 한글 ‘의회’로 바꿔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5.05.27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1일부터 의원배지, 의회기 등 순차적 교체
 
[매일일보]서울시의회 휘장이 한자 ‘議’에서 한글 ‘의회’로 바뀐다. 시는 의원배지와 의회기 등 휘장물들을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새로 제작되는 휘장의 디자인은 휘장의 역사성을 고려 3대 의회 때부터 사용해온 무궁화 형상은 유지하고 한자 ‘議’를 한글 ‘의회’ 로 바꾼 모양으로 한글사랑 실천 의지와 한글을 주로 사용하는 현실을 반영했다.
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은 “이번 한글휘장으로의 교체는 한글을 사랑하는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마음을 담아 결정된 것”이라며 “기존 휘장물 중 변경이 필요한 부분만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