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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 30일 경기도 부천덕산초등학교 대장분교에서 ‘사랑 나눔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동화 속 마을풍경’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벽화그리기 행사는 교수·미술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삼성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역대수상자들과 미대생 40여명이 참여했다.벽화그리기에 참가한 제1회 삼성 청소년 미술작품공모전 고등부 대상 수상자 조명식 국민대 교수는 “1회 대회 수상했던 이력이 훗날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역대 수상자들과 함께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미술작품 공모전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인재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35년의 역사를 지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올해 1만4000여명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지난 16일 본선 실기대회를 거쳐 오는 23일 시상식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