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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용산구가 오는 8일까지 ‘2015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희망자를 모집한다.‘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중 용산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행정체험과 사회경험의 기회를 주고자 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현재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일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구 관계자에 따르면 “비교적 업무강도가 높지 않고 공직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 많아 경쟁률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모집인원은 총 36명으로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배치해 민원안내와 기록물정리 및 행정자료 전산입력 등 여러 행정업무를 보조한다.특별선발(11명)과 일반선발(25명)로 나뉘며 특별선발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및 자녀 △3자녀 이상의 가정 △다문화가정 등이 해당된다.접수는 인터넷(구청 홈페이지)으로만 진행하며 모집인원 초과 접수 시 오는 9일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근무기간은 이달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26일간(실 근무는 20일)이며 1일 5시간, 주 5일 근무로 1일 임금은 중식비 포함 3만2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