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황경근기자]강원지역치안협의회(의장 최문순)는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도지사(의장), 경찰청장(간사), 교육감, 도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 12명으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정부 3년차를 맞아 △4대 사회악 근절 △비정상의 정상화 등 치안분야 주요 국정과제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도민 안전확보를 위한 치안인프라 구축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지방재정법’에 의거, 지자체 조례없이는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의 보조금 지원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금년 10월까지 관련조례 제정 등 후속조치를 완료하여 도민안전을 위해 활동 중인 단체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또 △4대 사회악 근절 지상파 공익광고 △학교폭력 예방 전문화교육 고도화 등 ’15년 치안협의회 역점사업 추진에도 기관·단체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정해룡 강원경찰청장은 “도민 여러분과 치안협의회의 관심과 지원덕분에, 5대범죄 검거율 전국 1위, 체감치안안전도 전국 2위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금년에도 4대 사회악 근절 등 역점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