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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릉시는 지난11일 강릉시보건소 회의실에서 메르스 대응 공조체계 강화를 위한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강원도강릉의료원 등 지역 13개 병원과 유관기관(강릉소방서, 강릉경呼� 및 강원도 강릉교육지원청)이 모두 참여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정확한 정보 공유 및 각 기관별 역할 수행 분담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했다.또한,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시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각 병원 및 유관기관에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회의로 보건소,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다질 뿐만 아니라, 수시로 소통하여 이번 사태를 진정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