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들과 하루 청소·지역상권 탐방·수방시설 점검
기념행사 대신 현장서 다양한 계층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가 민선6기 1주년이 되는 7월 1일 기념행사 대신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민생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평소에도 늘 현장행정을 통한 주민과의 소통에 힘써왔지만 이 날 만큼은 좀 더 다른 의미로 다가가고자 하는 것이다.민선 5기에 이어 6기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졌던 초심을 가다듬고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생생한 구민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함이다.이 날 조 구청장은 아침 7시 30분 영등포역 주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 청소를 시작으로 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방문, 이어 수방시설 점검 순으로 일정을 갖는다.먼저 거리 청소에 나서는 조 구청장은 미화원 복장을 갖추고 영등포역 광장과 주변 일대에서 비질과 물청소 등 평소 환경미화원들이 하는 일을 그대로 하면서 일일 미화원으로 변신한다.기념행사 대신 현장서 다양한 계층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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