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메르스 침체, 中企 육성기금 35억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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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메르스 침체, 中企 육성기금 35억 푼다
  • 김유성 기자
  • 승인 2015.07.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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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까지 신청…이·미용, 수리·세탁업까지 확대
[매일일보]양천구가 메르스 여파로 경기침체가 깊어지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2015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한다.지원규모를 당초 25억원에서 10억원 늘린 35억원으로 증액했다. 이는 장기적인 경기 위축에 따라 많은 이들이 지원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영세상공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종을 수리업․이용업․두발미용업․세탁업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실질적으로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체당 지원금액도 제조업은 최대 3억원까지, 도․소매업과 기타 업종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융자조건은 연리 2.3%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지원금은 업체의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 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및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 및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등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함께 오는 오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양천구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대상자는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9월부터 국민은행 양천지점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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