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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인성 기자]광진구가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중곡동 소재 용마초등학교에서‘2015 상반기 창의 컴퓨팅 교육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구가 그 동안 추진해온 창의 컴퓨팅 교육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창의 컴퓨팅 교육이란 컴퓨터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 사고력을 키워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구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프로그램이다.발표회는 교육에 참여했던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생 50명과 학부모, 강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먼저 그 동안의 활동모습을 담은 구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도 강사가 나와 창의 컴퓨팅 교육 취지와 목적, 내용 등을 강의한다.이어서 참여 학생들이 나와 자신의 성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3명 내외로 구성된 총 15개 조가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들어 낸 △센서에 반응하는 모터를 프로그래밍 해 만든 돌림판 △블록을 이용한 자동문 개폐 시스템 △인형을 이용한 자동차 및 장난감, 소음 및 염도 측정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