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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청 전 직원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참여한다.춘천시는 “지난 9일 최동용시장의 지시”로, 메르스 사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살리기 활성화 추진 대책을 수립해 실행 하고 있다.시는 16, 17일 이틀 간 청사 내에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상품권) 이동 판매소를 설치하고, 전 직원이 참여해 1억3천만원 상당을 구입키로 했다.또, 시민도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현금으로 구입하면 10%를 할인 받는다.특히 “최동용 시장과 간부진은 16일 가장 먼저 상품권을 구입하고 후평일단지 시장에서 장보기”를 한다.시관계자는 “각부서는 13일~24일까지 2주간을 전통시장 집중 이용 기간으로 정해 식당과 장보기에 참여하고, 국별로 이용 시장을 정해 고루 이용토록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