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야외수영장·물놀이장 17일 동시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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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야외수영장·물놀이장 17일 동시개장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5.07.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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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원․잠실 야외수영장 / 난지․양화 강변물놀이장
▲ 뚝섬수영장.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무더운 여름이면 떠오르는 시원한 물놀이! 이제 멀리 떠나지 말고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한강 야외수영장에서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물놀이를 즐겨보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양화 강변물놀이장 등 총 8개 한강공원에서 야외수영장·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강 야외수영장·물놀이장은 매년 50만 명 이상이 찾는 도심 속 휴양지로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에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여의도 수영장에서는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아쿠아링 뿐만아니라 물대포와 스파이럴(물이 흐르는 소용돌이) 터널 등 대형 워터파크 못지않은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이한다.
▲ 난지물놀이장.
잠실․잠원․망원수영장은 신나는 에어슬라이드(흐르는 물과 함께 미끄러져 내려오는 물놀이 시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광나루 수영장은 아기자기한 공간과 가족적인 분위기로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오붓하게 즐기기에 좋다. 특히 중앙에 터널분수를 설치해 물놀이체험과 흥미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올해는 원어민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이 마련 될 예정이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길 추천한다.뚝섬 수영장에서는 수심 0.3~1.2M의 흐르는 물에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풀과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4m 높이의 아쿠아링을 즐길 수 있다.난지 강변물놀이장은 수영복 없이 간편한 복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강을 배경으로 최고 분사(높이) 10m인 113개의 분수노즐과 LED조명을 갖춘 음악분수가 설치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곳이다.양화 강변물놀이장은 어린이를 둔 부모들의 요구로 올해 신규로 개장한다. 인접한 생태공원과 연계해 실개천 자연형 호안 등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조성됐.올해는 야외수영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즐겁게 물놀이 즐길 수 있도록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등 6개 한강 수영장에서 매주 1~2회 재미있는 각종 무료 이벤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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