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니어오케스트라, 송영아예술단, 한국민요협회 합동 공연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메르스로 연기된 ‘어르신 문화공연’을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구로구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개최 예정이었던 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와 송영아예술단, 한국민요협회의 합동공연을 오는 22일 가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문화의 향기를 어르신과 함께’라는 테마로 관내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제1, 2부로 나눠 오후 2시부터 3시간 가량 열린다.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인 제1부는 체리핑크, 맘보NO5 등의 합주곡 3곡과 색소폰 연주, 홍순춘, 김명구 등 초청가수 등의 무대로 구성된다.제2부에는 송영아예술단과 한국민요협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축원무, 추야월의 한국무용과 민요, 경기잡가, 힐링댄스, 전통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참여를 원하는 이는 17일까지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860-2825)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구로구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갑갑하게 지내셨을 어르신들에게 기분전환의 시간이 될 것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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