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생산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문화체육행사, 동호회 등 상호 교류 추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이장협의회(회장 김신림)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인표)는 24일 읍사무소에서 경기도 성남시 양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희수)11명이 방문한 가운데 양 지역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결연으로 마을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문화체육행사, 동호회 등의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농촌 체류 체험, 도시문화체험 홈스테이 등 상호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이날 협약식 후 두 지역 주민은 막국수박물관, 토마토 선별장, 소양댐을 견학했다.한편 성남 양지동은 남한산성 도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마을로 주민 1만700여명 살고 있다.김신림 이장협의회장은 “자매결연으로 상호 주민들의 방문과 교류로 지역간 발전을 도모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다음달 14일 샘밭장터 이전 행사에 양지동주민들이 버스로 방문해 장터 이전 기쁨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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