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일까지 ‘책 축제’ 펼쳐…도서관, 고척근린공원 일대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구로 책 축제’의 일환으로 구로 과거시험 시 짓기 대회를 12일 개최한다.구로구는 주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구로 책 축제’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관내 도서관과 고척근린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책과 함께 꿈꾸는 구로’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공연이 어우러진 주민행사로 구성된다.9일부터 11일까지는 관내 8개 도서관에서 ⁛△인문학 저자 초정 특강 △시노래콘서트 △동화 속 과자 집 만들기 △영어 구연동화 △작가와의 만남 등이 마련된다.11일 구청강당에는 관내 독서동아리의 네트워크 구축과 소통을 위해 독서대토론회가 열린다.12일부터 13일까지는 고척근린공원에서 50여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설치되고 △구로 과거시험 시 짓기 대회 △가족독서골든벨 △마술공연 등 이색 이벤트도 개최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