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진리췬 AIIB 총재와 인프라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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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 진리췬 AIIB 총재와 인프라협력 논의
  • 배나은 기자
  • 승인 2015.09.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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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중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국제금융기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진리췬(金立群·66) 초대 총재 지명자와 만나 환담했다.박 회장은 진 총재 지명자와 AIIB가 펼칠 아시아 인프라 개발 사업의 향후 추진 계획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진 총재 지명자는 지명 이후 첫 해외방문지로 한국을 찾았다.진 총재 지명자는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건설·인프라·투자·금융 관련 기업인 100여명과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중국 장쑤(江蘇)성 창수(常熟) 출신인 진 총재 지명자는 베이징외국어학원을 졸업하고 중국 재무부 차관,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 감사장, 중국 최대 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유한공사(CICC) 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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