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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추석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 지방물가 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 ▲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화 ▲ 비상진료 및 보건·식품안전대책 ▲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 깨끗한 환경조성 ▲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등 8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우선 강원도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시민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하로 했다.연휴기간 이용객의 급증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지정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이와 함께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한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추석 성수품목의 담합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집중단속, 근로자 체불임금청산 독려 등 각종 민생안전에 관한 대책을 추진하고, 명절음식 제공, 합동 차례상 차리기, 연휴기간 동안 아웃리치 활동 등을 실시하여 노숙인,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지원 및 보호를 하는데 주력하고,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하여 도민모두가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대책을 추진한다.또한 귀성·성묘객을 위한 교통소통 안전대책 추진, 쾌적하고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비, 농·특산물 원산지 관리 등 자칫 연휴기간 행정공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민 불편에 대비해 편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강원도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집중 홍보해 나간다.김만기 도 총무행정관은“도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추석 연휴기간동안 불편함 없이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종합대책을 추진할 것이며, 귀성객들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등 날로 발전하고 있는 고향 강원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정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