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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홍세기]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5일 인천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실천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GM DAEWOO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을 비롯, 노동조합 추영호 지부장, 품질부문 이용래 전무 등 팀장급 이상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전원이 품질 모토인 ‘나로부터 시작되는 품질(Quality Starts with Me!)’을 선언하며, 현재의 제품 품질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품질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아카몬 사장은 이날 각 부문 담당임원들에게 품질 모토가 새겨진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품질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아카몬 사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의 장기적 성공을 위해 최고 품질 확보는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모두가 품질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전 임직원들에게 품질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GM DAEWOO 노동조합 추영호 지부장은 발대식에서 “자동차 품질에 따라 회사의 미래가 좌지우지 될 수 있는 만큼 품질 향상 노력에 노사 구분 없이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