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시의 내년도 한강수계 관리기금이 올해보다 30% 늘어날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시가 신청한 내년도 기금사업에 7건 244억원(올 187억원 대비 30%증액)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국회에 제출됐다고 19일 밝혔다.내년도 반영사업은 △ 하수관거 설치(121억), △ 하수처리장 운영(65억) △ 북한강 수계시설 정비(32억) △ 친환경 농업바이오 인증시설(10억) △ 수변구역 주민지원(9억) △ 비점오염 저감(6억6천만원) △ 지원인력 인건비(2천만원)이다.시 관계자는 ‘이외에도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 등 추가기금 확보에 나설 계획’이며,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은 이달 상임위 예비심사, 11월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고 전했다.